[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그리운 마왕 故 신해철이 특별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난다.
29일 故 신해철의 소속사 KCA 측은 "다가오는 10월 27일 고인의 3주기를 추모하며 오는 11월 19일 색다른 홀로그램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소속사 KCA가 올 초 홀로그램 테크로 한차례 디지털 홀로그램 콘서트를 성공리에 진행했었던 KB증권과 함께 故 신해철을 홀로그램으로 복원, 마치 실사가 움직이는 듯한 효과를 구현해내어 그가 남기고 간 명곡들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어느 해보다 뜻깊은 행사로 진행된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3주기 콘서트는 추모를 넘어 다시 돌아온 '마왕의 귀환'이라는 콘셉트로 축제의 현장으로 기획했다"며 설명했다.
이를 위해 故 신해철과 가까웠던 동료 가수 및 선후배들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추후에 공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생전 많은 이들에게 큰 영향을 주고 아쉽게 세상을 떠난 '마왕 신해철'을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는 행사가 될 이번 콘서트는 11월 19일 서울 광진구 YES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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