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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액션 비법을 공개했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그럼 혹시 액션 노하우를 보여줄 수 있냐"고 제안했고, 마동석은 "그럴까요? 그럼 간단한 거 알려주겠다"면서 흔쾌히 수락했다.
마동석은 "카메라 하나를 지정하고, 맞는 사람이 카메라에 등지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주먹을 멀리서 휘둘러야 한다"면서 직접 몸을 움직여 액션연기를 설명했다.
하지만 양세형의 주먹은 마동석의 팔에 그대로 내리쳤고, 그 순간 촬영장은 정적이 흘렀다.
다른 스태프들의 웃음소리를 뒤로하고 마동석은 "세형아 진실의 방으로(와라)"고 그를 끌고 갔다.
이어 '진실에 방'에서는 살벌한 취조가 시작됐다. 양세형은 "제작진이 다 시켜서 한거다"고 털어놨고, 이에 마동석은 "그럼 제작진 '진실의 방'으로 (와라)!"라면서 조연출까지 취조에 들어갔다.
엇갈린 의견을 주장하는 양세형과 제작진. 대본이었는지 양세형의 즉석 애드리브인지는 돌아오는 추석에 TV에서 풀버전을 확인 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