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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맞은 '난타', 김원해· 류승룡· 장혁진 등 원년멤버 토크쇼 연다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7-09-29 10:21



PMC프로덕션의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가 탄생 2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3일 오후 5시 서울 충정로 난타 전용관에서 토크쇼 형식의 특별간담회를 연다.

원년 멤버인 김문수, 김원해, 류승룡, 장혁진 배우가 함께 하며, 난타로 배우 생활을 하다가 지금은 성우로 활동하는 정형석이 진행을 맡는다.

한솥밥 먹던 시절의 이야기부터 에딘버러 페스티벌과 브로드웨이 진출에 얽힌 이야기, 난타가 세운 별별 기록들, 난타를 떠났거나 남아있는 배우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으며 난타 속 한 장면도 재연할 예정이다.

일반인들이 초대되는데, 이 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난 1997년 10월 정동극장에서 초연된 '난타'는 우리의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국내 최초의 비언어극이다. 해외 첫 데뷔 무대인 1999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평점을 받았으며, 이후 전 세계 57개국 310개 도시를 돌며 꾸준히 공연한 난타는 국내에는 명동과 홍대, 제주에, 해외에는 태국 방콕에 상설 극장을 운영 중이다.

한편 PMC에서는 난타 20주년을 맞아 감사의 의미로 관객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10월 한 달 간 "친구랑 가족이랑 연인, 동료랑" 이벤트를 열어 2인 이상 예매 시 40%를 할인해 준다. 이 행사는 명동, 홍대, 제주 전용관에서 진행되며 추석 연휴에도 같은 예매율이 적용된다. (10월 공연 온라인 예매 시 할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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