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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연습생 한서희가 탑과 사귄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금은 연락을 안 한다"며 "얼마 전에 메신저에 들어가니 '최승현(탑 본명)님이 한서희 님을 친구 추가 했습니다'라고 메시지가 떠서 바로 삭제했다"고 덧붙였다.
대마초 흡연과 관련해서는 "마약 흡연 7차례 상습으로 걸렸다. 판매자한테 사서 흡연한 혐의만 있고 유통하진 않았다. 8월에 대마초 3회가 걸려 처음 경찰에 갔다. 이후 탑을 만났고 탑에게 조사 사실을 알리고 흡연을 더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서희는 최근 열린 항소심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원을 선고받았다. 탑은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2000 원을 선고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