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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예상이 잘되지 않는 배우, 사람이었으면 한다" [화보]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09-25 08:02 | 최종수정 2017-09-25 08:02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윤계상이 임팩트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25일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는 10월 3일 개봉을 앞둔 영화 '범죄도시'에서 인생 첫 악역에 도전한 윤계상의 화보를 공개했다.

영화 속 캐릭터가 다시 돌아온 듯 임팩트 있는 모습을 담은 이번 촬영에서 윤계상은 영화 '범죄도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또 윤계상은 시나리오뿐 아니라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 '범죄도시'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한 악랄한 역이라 선택한 면도 있어요. 하지만 영화 자체가 굉장히 심플해서 좋았어요. 무언가 군더더기 없이 산뜻한 역할을 하고 싶었죠."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하면서 윤계상은 "역할이 나쁜 놈이어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다르잖아요. 이게 연기가 아닌, 실제로 느끼는 공포로 다가갔으면 했어요.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그 부분을 신경 써서 연기했죠."라고 밝혔다. 이때 그가 참고한 캐릭터는 영화 '황해'에서 김윤석이 연기한 면 사장. 그는 "면 사장이 20~30대에는 어떤 모습이었을 지 상상해봤어요. 그리고 선배님의 연기를 보면서 디테일한 면들을 체크하기도 했죠."라고 말했다.

배우란 그 시대를 대변한다고 생각하는 윤계상, 그리고 그 당시의 여러 감정을 연기에 담다 보니 이내 자신을 마주하게 되었다는 그와 함께한 화보와 이야기는 20일에 발행된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10월호(통권 제 95호)에서 만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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