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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틀트립'의 유민상과 문세윤이 싱가포르의 최고 명물 스윙번지 탑승에 도전한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의 '극과 극'표정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스틸 속 유민상과 문세윤은 '극과 극' 표정 대비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낸다. 유민상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주변 풍경을 둘러보며 신나게 스윙번지를 즐기고 있다. 반면 문세윤은 공포에 질려 눈을 질끈 감고 비명을 지르고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다리가 풀린 문세윤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좀비 같이 초췌한 몰골로 난간에 의지해 계단을 내려오고 있다. 이에 스윙번지의 아찔한 스릴을 짐작할 수 있어 기대를 높인다.
이날 유민상과 문세윤은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번화가 '클라크키'에서 유명한 '스윙번지'에 탑승했다. 유민상은 자신만만하게 스윙번지에 입성했으나 육중한 몸 때문에 탑승불가 위기에 처했다. 또한 문세윤은 "무게 때문에 앞으로 기운다"며 울먹거려 0.1톤 무게가 무색한 연예계 대표 겁쟁이의 면모를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알찬 여행 설계 예능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16일) 토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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