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가두리' 최대철, 데뷔 7년만에 첫 고정 예능 출연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9-12 15:3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출연하는 작품마다 시청률 대박을 터뜨리며 중년계의 박보검으로 스타덤에 오른 최대철이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등장했다.

SBS '우리 갑순이', KBS '구르미 그린 달빛', MBC '내 딸, 금사월', KBS '왕가네 식구들' 등 출연작 합계 시청률이 300%에 육박하는 시청률의 요정, 배우 최대철이 KBS2 신규 파일럿 예능 3부작 '남편 갱생 프로젝트 - 가두리' (이하 '가두리')로 인생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다.

술을 좋아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오지랖 넓은 최대철은 스케줄이 없는 날에도 한 시도 집에 있지 않고 24시간 바쁘게 돌아다니는 성격의 소유자다. 지인들과 술을 마시면 술자리가 끝날 때까지 남아 모든 사람들의 귀가를 다 책임진 뒤 새벽 3-4시가 돼서야 비틀거리며 집에 들어온다고.

그 동안 지인 관리에만 충실하고 정작 본인 관리에 소홀했던 남편을 위해 그의 아내, 최윤경이 나섰다. 아내가 짜 준 48시간 계획표대로 생활해야하는 '가두리'에 들어온 최대철은 아내의 계획표를 보자마자 충격을 금치 못했다. 뿐만 아니라 '가두리'에 함께 갇힌 윤다훈, 조정치는 최대철 보다 더 분노하기까지 했다. 과연 최대철은 아내가 짜준 48시간 계획표를 빠짐없이 실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배우 최대철의 아내 최윤경 씨는 연예인 뺨치는 미모를 자랑했다. 무결점 꿀 피부와 아름다운 몸매를 갖춘 그녀는 스튜디오 녹화 당시,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는 후문.

'가두리'는 술 없이는 하루도 못 사는 주당 남편인 윤다훈, 조정치, 최대철이 그동안 술 때문에 잊고 살았던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 깨닫는 '남편 갱생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48시간 동안 술 없는 마을에 갇혀 오로지 가족들이 짠 계획표대로만 생활하고 그 모습을 출연진의 가족들이 지켜보며 토크 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7년간의 무명 시절을 딛고 시청률의 요정으로 등극한 대세 배우 최대철의 첫 고정 예능 신고식 '가두리'는 화요일인 오늘(12일) 밤 11시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마감직전토토, 실시간 정보 무료!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