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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공형진 "영화 때문에 10kg 찌웠다, 생애 첫 몸무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08-25 15:22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공형진이 생애 처음 살을 찌운 이유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에서는 영화 '로마의 휴일'의 배우 공형진이 출연했다.

'로마의 휴일'은 진한 우정을 자랑하는 엉뚱 삼총사가 인생역전을 위해 현금수송 차량을 털고 로마의 휴일 나이트클럽에 숨어들면서 벌어지는 고군분투를 그린 코미디다. 극중 공형진은 맏형이지만 사고뭉치인 정신적 막내 기주 역으로 열연했다.

이날 공형진은 "영화 때문에 10kg를 찌웠다"라며 "맡은 역할이 철 없고 긍정적인 친구라 살을 찌웠다. 촬영 끝나고 살을 뺐어야 했는데 못 하고 있다가 지금 5.5kg 정도 뺀 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도때도 없이 먹고 자고 술마시면 찐다"라며 "48년 살면서 이렇게 살 쪄본 적이 처음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6kg더 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창정, 공형진, 정상훈, 육진수, 강신일, 방준호 등이 가세했고 '창수'를 연출한 이덕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로마의 휴일'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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