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세계적인 인터넷 기반 TV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Netflix)는 레이디 가가의 일년 동안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가가 : 파이브 풋 투'가 올 해 토론토 국제 영화제 상영작으로 선정 되었으며, 9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190개국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가 : 파이브 풋 투'는 무대 위에서의 화려한 가수가 아닌 한 여성으로서의 인간적인 모습을 레이디 가가의 일년 동안의 여정을 통해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다. 무대 뒤와 스튜디오, 그리고 집을 오가는 일상을 통해 인간 관계에서 오는 갈등부터 건강을 걱정하거나 내면의 위안을 찾고 불안을 이겨내기 위해 고민하는 레이디 가가의 꾸밈없는 모습들을 그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다큐멘터리를 기획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부문 부사장 리사 니시무라(Lisa Nishimura)는 "동시대 가장 유명하면서도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순간을 함께 한다는 것은 흔치 않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다. 에미상 수상자인 크리스 무카벨(Chris Moukarbel) 감독은 뛰어난 아티스트 그 이면에 숨겨진 레이디 가가의 세계로 관객들을 인도할 것이다. 숨겨진 욕구와 갈등, 열정, 그리고 복합적이면서도 지극히 개인적인 창작 과정의 모습들이 담긴 레이디 가가의 세계로 말이다"라고 밝혔다.
감독 크리스 무카벨은 '가가 : 파이브 풋 투'에 대해 "너무나 개방적이고 마음이 넓은 아티스트의 모습을 담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였다. 나와 나의 생각을 믿어준 가가와 작업한 것은 너무나 큰 행운이었다"며 작업 소감을 밝혔다.
또한 레이디 가가의 매니저 바비 캠벨(Bobby Campbell)은 "내가 매일 함께 일하고 있는 이 여성의 진정한 모습을 사람들이 알게 될 거라고 생각하니 너무나 설렌다. 레이디 가가는 세상에서 가장 열정적이고, 똑똑하고, 재미있는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라이브 네이션 프로덕션(Live Nation Productions)의 영화 & 텔레비전 프로덕션 부문 대표 헤더 패리(Heather Parry)는 "라이브 네이션 프로덕션은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새롭고 신선한 방법으로 풀어내면서 뮤지션과 팬들 사이의 거리를 좁혀왔다. 레이디 가가의 개인적 이야기들을 담아낸 '가가: 파이브 풋 투'를 통해 그녀의 대담함과 연약함, 그리고 자신의 창작물에 대한 헌신적인 면들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가가 : 파이브 풋 투'는 크리스 무카벨이 연출하였으며, 라이브 네이션 프로덕션의 헤더 페리, 멀메이드 필름의 바비 켐벨과 크리스 무카벨이 제작을 맡았다. 그리고 마이클 라피노(Michael Rapino), 킴 레이(Kim Ray), 리사 니시무라(Lisa Nishimura), 벤자민 코트너(Benjamin Cotner)가 총괄 제작으로 참여하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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