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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바리톤 박상돈이 '팬텀싱어2' 출연자의 연습실을 깜짝 방문했다.
그 중 남다른 평행이론으로 주목을 받은 팀이 있었으니 바로 박상규와 김지원이다. 두 사람은 나이부터 바리톤이라는 음역대, 그리고 5살 위의 형이 있다는 것까지 같아 급격히 친해지며 남다른 동갑내기의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런 두 사람이 1대 1 대결을 앞두고 연습을 하고 있다고 하자 박상규의 친형 박상돈이 응원 차 연습실을 방문했다. 예상치 못한 등장이었음에도 연습실에 있던 출연자들은 박상돈의 등장에 환호하며 그를 반겼다. 특히 박상규의 1대 1 대결 파트너인 김지원은 박상돈의 팬임을 자처하며 박상돈에게 함께 사진 찍기를 제안했을 정도로 팬심을 숨기지 못했다.
이날 박상규와 김지원은 시즌1 선배 출연자인 박상돈에게 1대 1 경연곡을 들려주며 조언을 구하했다. 이를 들은 박상돈은 "너무 좋다. 절대로 빈말을 안 하는 성격인데 좋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며 박수를 쳤다.
박상돈의 연습실 깜짝 방문 스토리와 동갑내기 바리톤 박상규와 김지원이 선보이는 감미로운 한국가곡 무대는 25일 밤 9시에 방송될 JTBC '팬텀싱어2'에서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