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피튀기는 실전 중간고사가 펼쳐졌다. 첫번째 무대 격돌 승리는 대형기획 3사 출신으로 포진된 아드레날린팀이 가져갔다.
바다는 걸그룹의 카메라 캐치 능력을 가르쳤다. 순식간에 바뀌는 1번부터 4번까지 빨간불 들어오는 카메라를 최대한 빠르게 눈맞춤하는 법을 알려주며 무대 스킬을 알려줬다. 또한 29년 동안 가창력의 기본이 된 복근 훈련법을 모두 공개해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스테파니는 기본적인 마이크 잡기부터 가르쳤다. 이동 중에 마이크를 주고받는 자세와 목소리가 제일 잘 나오는 각도 팁을 전했다. 박준희는 댄스 교육에 나섰다. 웨이브부터 점프의 기본기, 기초 스텝수업부터 기초부터 탄탄히 다졌다.
대형기획사 연습생 출신인 서혜린, 박지원, 이서연이 한 팀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각 소속사의 연습생 문화와 남녀 연습생 사이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공통분모를 찾아갔다. 퍼포먼스 상팀 빈하늘 배은영 이해인 타샤 이영유는 래퍼를 소유한 팀으로 메리트를 가졌다. 이새롬 노지선 김명지 장규리 조도 한 팀으로 퍼포먼스를 기획했고, 유지나, 박소명 등 비연습생 출신들의 눈에 띄는 성장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이어 김희철은 무대 전 사전 중간 점검에 나섰다. 대형 기획사 출신들의 모임인 서혜린 박지원 이서연을 본 김희철은 "확실히 회사의 느낌이 다르다"고 감탄했다.
드디어 중간고사의 막이 올랐다. 첫번째 대결은 미스터미스터 팀과 아드레날린 팀. 가장 주목을 받았든 퍼포먼스 상급 멤버들과 대형기획사 출신 멤버들이 모인 팀의 대결.각각 소녀시대와 태티서의 곡으로 맡붙은 두 팀은 최선을 다해 열정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미스터미스터 조의 육성회원들의 평가는 아드레날린 팀의 승리. 이 승리로 아드레날린이 3단계 순위 상승권을 가져갔다. 개별 점수는 이서연이 1등을 차지했다.
미스터미스터팀의 개별 점수 1등은 이해인. 승리를 거머쥔 아드레날린 팀은 "어렵게 했는데 이겨서 기분좋다"며 "모두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두번째 대결은 허쉬팀.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