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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블 고마워요"…'엠카' 워너원, 여자친구 제치고 1위 [종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08-17 19:34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워너원'이 1위를 차지했다.

17일 방송된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는 그룹 워너원의 멤버 옹성우와 황민현이 스페셜 MC를 맡았다.

이날 '여자친구'와 '워너원'으로 1위 후보로 대결을 펼쳤다. 워너원은 팬클럽 '워너블'에게 친필 메시지를, 여자친구는 팬들과의 깜짝 하이파이브를 공약으로 걸었다.

워너원은 컴백 1주일 만에 여자친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스태프와 부모님, 워너블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꿈이 매일 현실이 되고 실현되고 있다. 열심히 하겠다. 멤버들에게도 감사하다"라며 기쁨을 나눴다.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은 시원한 분위기의 업템포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타이틀곡 '위 영(We Young)'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순수하고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담은 이번 곡은, 멤버들의 청량한 소년미를 극대화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걸그룹 소나무는 레트로한 리듬 위 중독적인 멜로디와 세련된 사운드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금요일 밤'으로 컴백했다. 멤버들의 시원한 보컬이 귀를, 파워풀한 군무가 눈을 사로잡았다. 뜨거운 금요일 밤을 즐기러 가는 소녀들의 자유분방함과 설렘을 노래한 무대는 흥겨움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그룹 뉴이스트W의 스페셜 무대도 공개됐다. 뉴이스트W는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엠카운트다운'에서 단 한 번의 스페셜 무대를 갖기로 결정해 기대감을 높였다. '여보세요', '있다면'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구구단 오구오구, NU'EST W(뉴이스트 W), The Rose, 라붐, 보이프렌드, BP라니아, 사무엘, 소나무, 스누퍼, CLC, 애플비, NCT DREAM, N.Flying, 여자친구, 온앤오프, 워너원, 14U, 위키미키, JJ Project, 크나큰, P.O.P 등이 출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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