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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가 총을 든 살인마에 맞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검거에 돌입한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준이 총기 살인사건의 범인 장기태(조한철 분)와 대치중인 모습으로 긴장감을 고조 시키고 있다. 살기가 어린 장기태와 그런 그를 자극하지 않으려는 듯 김현준의 조심스러운 태도에 주변의 공기마저 얼어붙은 상황.
오늘(17일) 방송될 '크리미널마인드' 8회의 한 장면으로 NCI는 범죄 행각을 토대로 살인범의 내면에 자리한 분노를 파악하고 그가 왜 총기 살인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면밀히 분석, 범인을 뒤 ?을 예정이다.
또한 추격전 끝에 장기태와 대면한 김현준은 총을 든 그와 똑같이 총구를 겨누는 것이 아닌 대화로 접근, 범인의 불안정한 심리를 가라앉힐 방법을 시도한다고. 이에 그가 더 이상의 총성 없이 사건을 마무리 지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16일 방송된 '크리미널마인드'에서는 하선우가 나들강 여고생 살인사건의 최초 목격자로 밝혀졌을 뿐만 아니라 김현준(이준기 분)의 형이 용의자로 지목된 과거가 드러나 왜 사건에 매달리게 됐는지 설득력을 부여, 이들이 앞으로 펼칠 수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범인을 대하는 이준기만의 수사법은 오늘(17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tvN 수목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