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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썰전'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측의 영화 '택시운전사' 날조 주장을 다뤘다.
그러자 유시민은 "(교수님도) 5월 서울역 앞에 계셨잖아요, 나도 그랬고"라고 부연했다. 이어 "(서울역 회군 후) 나는 5월 17일 밤에 학교에서 잡혀갔는데, 나중에 봤더니 다른 대학에서는 감히 시위를 못 했는데 전남대 학생들이 전남대 앞에서 시위를 했다"라며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박형준은 "5.18도 결국 당시 신군부가 민주화 열기를 폭압하니까, 거기에 대한 저항으로 자연 발생한 것"이라며 북한군 개입설을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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