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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디오스타' 차지연이 성형고백부터 크라잉랩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차지연은 '복면가왕'에 출연해 5연승을 차지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차지연은 "'복면가왕'에 출연 중 결혼했다. 초반에 탈락할 줄 알았다. 그런데 5연승까지 해버렸다"면서 "신혼여행이 계속 미뤄졌다. 결혼식을 올리고 거사를 치러야 하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컨디션 관리를 했다. 하지만 아이는 가졌다. 복면가왕이 저의 인생에서 복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차지연은 사이버 가수가 될 뻔 했던 사연과 함께 양양아가씨 코스프레까지 했던 과거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생계유지를 위해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다면서 "한복을 입고 양양아가씨 띠를 두르고 진행했다. 너무 민망했다"고 전했다.
차지연의 솔직함은 이어졌다.
그는 작품 속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과감하게 성형까지 결심한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또 영화 간신에 대해 언급하며 "마지막 장면이 하이라이트인데 여성분들이 굉장히 열심히 사랑하는 장면이 나온다. 난 그 신에 0.5초 나오는데 8시간을 촬영했다. 계속 거기 앉아 있었던 거다. 그런데 그런 장면을 라이브로 본 적이 없으니까. 즐기는 역할인데 눈을 피할 수도, 볼 수도 없고"라고 당시의 고충을 토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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