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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MXM 임영민과 김동현이 알면알수록 빠져나올 수 없는 두 남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주로 주말에 대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주말에는 주로 회사 사람들이나 연습생들을 만난다"고 답했다. 김동현은 "친구 어머니 가게를 도와드린 적은 있는데, 주말 알바를 해본 적은 없다. 까페 알바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고, 임영민은 "까페 알바 선배로서 제가 한수 가르쳐주겠다"며 웃었다. 이어 '좋아하는 주말 날씨'로는 "몽실몽실한 구름이 있는 하늘"이라고 시적인 답변을 던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영민은 흰색 모자에 블랙 재킷, 김동현은 검은 모자에 검은색 상의와 회색 겉옷을 걸친 차림으로 등장했다. 임영민은 "전 원래 모자를 잘 쓰지 않는다. 이번 화보에서는 모자를 쓰게 됐다"며 "저 위험한 남자 아니다"라며 멋적어했다. 김동현은 "전 평소에도 모자를 자주 쓴다"고 쿨하게 답했다.
김동현은 '월요병 극복방법'을 묻자 "오늘이 월요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라"는 엉뚱하면서도 현명한 답을 내놓았다. 그는 "전 월요일에 회사 출근할 때 목요일이나 금요일이라고 생각한다. 월요일을 스킵하는 느낌으로 보내면 일주일이 금방 가는 기분이니 여러분도 그렇게 해보시라"고 강조했다. 임영민은 "긍정킹 김동현"이라며 웃었다.
이어 김동현은 '주말 2행시'로 "주말이 벌써 끝나버렸다 / 말도 안된다!"라고 말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두 사람은 "오늘 화보도 잘 찍고, 저희 앨범도 열심히 준비하겠다. 기대해주시라"는 인사로 방송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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