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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눈빛, 뚝뚝"…'도둑놈 도둑님' 지현우♥서주현, 심쿵 데이트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08-12 12:32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도둑놈, 도둑님' 지현우와 서주현이 '심쿵 유발' 2단 콤보 데이트로 안방극장을 달콤하게 만든다.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오경훈, 장준호)측은 지현우와 서주현의 달달한 핑크빛 데이트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 동안 '남사친-여사친'으로 관계를 규정한 장돌목(지현우 분)과 강소주(서주현 분)는 서로에게 마음은 있었지만 타이밍이 엇갈렸던 상황. 서로에게 더 깊어진 마음을 이번 주 방송 분에서 털어 놓을 예정으로 우정에서 사랑으로 관계에 변화가 생길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주현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지현우의 로맨틱한 모습이 설렘지수를 높인다. 지현우는 자신의 옷을 다 젖어가며 서주현을 위해 우산을 씌워주는 남자다운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지현우를 바라보는 서주현의 표정에서 두근거리는 설렘이 오롯이 전달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지현우와 서주현이 케익을 사이에 두고 설레는 눈빛 교환을 나누는 '심쿵 눈맞춤' 모습이 포착됐다. 입을 맞추기 전 떨림의 순간이 담겨 있다. 해당 장면은 서주현의 생일파티를 디저트 까페에서 함께 하는 장면. 어두운 공간에서도 숨길 수 없는 애틋한 눈빛 속에 서로 밀착된 모습이 뒤이어 전개될 '본격 심쿵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 시킨다. 드디어 두 사람의 첫 키스가 이루어 질지 '깡똘 커플'의 로맨스 향방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 지현우는 비에 젖은 채 촬영을 이어가며 힘든 내색 없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지현우와 서주현은 서로 틈틈이 동선을 체크하고 대사를 맞추며 매 장면 환상의 호흡을 선사했다. 특히 살가운 성격의 서주현이 현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제작진과 배우들 사이에서 따뜻한 호응을 얻고 있다.

제작 관계자 측은 "두 사람은 연기 호흡도 좋고 캐릭터 간의 케미도 너무 좋다. 이번 주 방송에서 제대로 된 달콤 짜릿한 장면을 보여드리며 감정 교류가 급물살을 탈 것 같다 '여사친 ?남사친' 관계에서 어떻게 변화할지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루는 작품.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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