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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이 금요일 밤 예능 전쟁터 속에서 뚝심 있는 행보를 이어나가며 흔들리지 않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4월 14일 정규 첫 방송을 시작한 '발칙한 동거'가 치열한 예능 격전지인 금요일 밤에 의미 있는 선전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발칙한 동거'만이 가진 매력 포인트를 짚어 봤다.
매력 포인트 1. 스타들의 리얼 동거 생활 속 설렘+긴장+케미! 몰입도' UP!
핑크빛 설렘으로 심쿵 동거를 보여준 산다라박과 피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70라인 동갑내기 오현경-김구라-지상렬이 추억을 공유하는 모습처럼 한 집에서 일상을 공유하며 겪게 되는 돌발 상황들과 섬세한 감정 변화, 스스로도 몰랐던 새로운 모습들이 만들어내는 발칙한 분위기는 이들의 동거 생활에 깊이 몰입하게 만든다.
매력 포인트 2. 스타들의 예상치 못한 일상 속 솔직 반전 매력! '신선함' UP!
'발칙한 동거'의 두 번째 매력 포인트는 예상치 못한 순간에 뿜어져 나오는 스타들의 솔직한 반전 매력이다. 동거인들이 서로의 동거 계약 조건을 확인하고 함께 하게 되는데, 이때 이들의 천차만별 취향이 여실히 드러난다. 이들은 평소 즐기던 취미 생활을 같이 하기도 하고, 혼자서는 하지 못 했던 새로운 도전을 함께 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어색했던 이들 사이의 벽이 허물어지게 되고, 그 속에서 각자의 반전 매력을 뿜어내며 신선한 재미를 전해준다.
투덜이 김구라의 츤데레 모습, 산다라박의 파워풀한 드럼 실력, 피오의 연기과 복싱 실력, 오현경의 음악에 대한 깊은 감성 등 동거인들의 뜻밖의 매력은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새롭게 합류한 지연-오창석 또한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반전 매력을 뿜어낼 것으로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매력 포인트 3. 다름을 이해하고 맞춰가는 동거인들! '재미+공감+감동' UP!
'발칙한 동거'가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과 호응을 받는 진짜 이유는 성별, 세대, 취향까지 너무도 다른 스타들이 점차 서로를 이해하고 맞춰가는 모습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재미는 물론 깊은 공감과 함께 훈훈한 감동을 선사해 주기 때문이다.
발칙한 동거 속 동거인들의 모습은 학교, 회사, 가족 등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일상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처음엔 각 개인으로 만나 함께 일상을 나누고 부대끼면서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아는 친구, 패밀리가 되는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는 것.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동거인들이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배려하며 존중하는 모습들은 시청자들에게 여느 드라마, 영화 못지 않는 따뜻한 감동을 전해주기도 한다.
이렇듯 '발칙한 동거'는 설렘, 긴장, 재미, 공감, 감동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매력으로 꾸준히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더욱 치열해진 금요일 밤의 빛나는 프로그램으로 흔들림 없는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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