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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널' 이준기-문채원, 인질극 중인 고속열차 탑승 '긴장↑'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08-02 08:05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준기와 문채원이 한층 더 심화된 사건과 마주할 전망이다.

tvN 수목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에서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 요원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준기(김현준 역)와 문채원(하선우 역)의 일촉즉발 위기 상황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는 것.

지난 주 2회 방송 말미 업무 차 포럼에 다녀오던 유민영(이선빈 분)이 탄 고속열차에서 무고한 승객들을 대상으로 참극이 벌어지며 NCI가 어떻게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지 이번 주 방송에 대한 호기심이 최고조에 다다른 상황.

특히 입출구가 동일하며 움직임에 제약이 많은 고속열차의 공간적 특성을 비롯 조그마한 행동에도 흥분해 있는 범인을 자극할 수 있는 불리한 여건으로 인해 NCI의 수사에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김현준(이준기 분)과 하선우(문채원 분)가 고속열차에 탑승한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 시키고 있다. 먼저 현준은 방탄조끼와 안경을 착용한 채 날카로운 메스를 응시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가 이제껏 보여줬던 스타일과 180도 벗어나 있어 과연 어떤 작전으로 범인의 심리를 좌지우지 할지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추리를 불러 모으고 있기 때문.

이어 같은 열차에 올라탄 선우의 표정은 앞서 여유로움이 느껴지던 현준과 대비되며 심상치 않은 기운을 풍겨내고 있다. 평소의 그녀답게 이성적이고 차분한 태도로 사건 현장에 임하고 있지만 선우의 눈빛에서는 날선 긴장감과 함께 행동 하나 조차도 조심스러운 기색이 전해져 온다.

이처럼 같은 열차에서도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는 현준과 선우의 모습은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욕구를 끌어 올리고 있다.

또한 지난 1, 2회 방송을 통해 범인의 성향, 습관, 나이, 직업 등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쳐 분석하는 프로파일링 수사 기법을 속도감 있는 전개로 펼쳐내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크리미널마인드'가 3회에서는 어떤 신선한 접근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갈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준기와 문채원의 물러설 곳 없는 고속열차 안 범인과의 대치는 오늘(2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tvN 수목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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