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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뜬' 눈물의 스몰 웨딩 선물…함께 하니 감동 두배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8-02 00:17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뭉쳐야 뜬다' 김용만 외 4인의 스몰 웨딩 선물은 감동 그 자체였다.

1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와이키키 비치에서 눈물의 스몰 웨딩을 진행하는 김용만 외 4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만은 "신혼 부부들을 초대했으니까 스몰 웨딩을 우리가 준비해주자"고 제안했다.

이에 사회는 김성주, 주례는 김용만, 정재형이 반주를 맡기로 했다.

화려하진 않아도 소박하고 의미있게 진행될 스몰 웨딩 현장을 본 김용만 외 4인은 아재 미소를 지어보였다.

주례를 맡게 된 김용만은 지난밤 부부들의 사연을 읽으며 주례를 준비했다.

특히 아이가 생기는 바람에 결혼식을 못했다는 한일 부부의 사연은 김성주와 정재형을 비롯해 제작진의 눈물을 쏟게 만들었다.

일본인 남편은 아내를 위해 서툰 한국어로 노래로 마음을 표현했고, 아내는 눈물을 펑펑 쏟았다.


김용만은 "여러분이 우리에게 정말 큰 선물을 주신 것 같다. 행복하길 바라겠다"며 인사를 건넸다.

다섯 사람의 진심이 모여 빛나는 순간이 된 스몰 웨딩.

정재형은 "최고로 만들어주고 싶었다. 너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후 식사를 마친 김용만 외 4인은 새신랑과의 대결을 준비했다.


지난밤 김용만 외 4인은 새신랑들에게 이어달리기를 제안했던 바.

이에 전의를 불태우는 헌신랑들. 그러나 첫 순서 김용만부터 뒤쳐졌고, 새신랑팀은 구르거나 출발하지 않은 등 여유를 부렸다.

그러나 헌신랑팀의 마지막 주자는 국가대표출신의 안정환이었다. 그 결과 비디오 판독을 해야할 정도로 동시에 결승점에 도착했고, 안정환이 먼저 결승점에 들어오며 헌신랑팀이 승리를 거뒀다.

한편 김용만 외 3인은 서핑 요정으로 변신했다.

쉽지 않은 도전에 김용만 외 3인은 계속해서 연습했고, 안정환이 가장 먼저 서는 데 성공했다.

특히 김성주는 연습 벌레로 변신, 계속되는 도전 끝에 힘겹게 서는데 성공해 미소를 지었다.

이후 노을과 파도가 함께한 바비큐 디너가 끝나고 불꽃놀이가 와이키키 밤하늘을 수놓았다.

펑펑 터지는 불꽃놀이에 김용만 외 4인은 함성을 지르고 눈을 떼지 못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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