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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도지원이 '7일의 왕비'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일 마지막 촬영을 마친 도지원은 "'7일의 왕비' 촬영을 잘 마쳤다. 작가님과 감독님 이하 스탭들, 배우들 호인들을 만나 다들 불평 없이 행복한 마음으로 마무리한다. 좋은 배우들과 작업해서 너무 좋았고, 오랜만에 사극해서 마음을 재정비하는 시간도 됐다. 따뜻한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 인사 드린다. 마지막 방송까지 응원 부탁드린다. 다음 작품에서는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날 테니 기대해 달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는 20부작을 끝으로 3일 종영한다. 도지원은 곧바로 차기작 SBS 새 주말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로 쉼 없는 행보를 이어나간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도지원은 과거 '라라'라는 예명으로 화려한 배우 인생을 살았던 '송미자' 역을 맡아 또 한 번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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