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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탈북 3년 만에 북한으로 돌아간 임지현, 그 진실은 무엇일까.
3년 여의 한국생활동안 활발한 방송출연을 하며 얼굴을 알린 임지현은 팬카페가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그러다 중국에 다녀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종적을 감춘 그녀가 돌연 북한방송에 등장한 것이다. 영상 속 임지현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던 한국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와 기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탈북에서 재 입북까지, 모든 것이 계획적이었다는 간첩 설부터 북에 남은 가족 때문에 중국에 갔다가 납치당했다는 설까지 그녀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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