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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세, 7월3주 TV화제성 1위…'왕사'-'학교2017' 제쳤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7-24 13:57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신작 드라마 '다시만난세계'-'왕은사랑한다'-'학교2017'이 나란히 7월3주차 TV화제성 1-3위에 올랐다.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24일 7월 3주차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순위를 발표했다.

여진구-이연희-안재현 주연의 '다시 만난 세계'는 점유율 10.7%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초반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호불호가 이슈가 되고 있다.

2위는 점유율 9.8%의 '왕은 사랑한다'가 차지했다. 주연 임시완-임윤아에 대한 팬덤이 작용했으며, 작품에 대한 의견은 긍부정이 섞여 나타나고 있다. 점유율 8.4%로 3위에 오른 '학교2017'은 김세정의 연기는 호평받았지만, 학교설정은 억지스럽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4위는 지난 주에 이어 '비밀의 숲'이 차지했으며 5위는'품위있는 그녀'가 이름을 올렸다. 두 작품 모두 지난 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크게 높아지며 꾸준한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신작 중 가장 낮은 순위인 6위를 차지했다. 최민수의 코믹 연기와 작품의 재미에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그 뒤로 '아버지가 이상해','하백의 신부', '크리미널마인드', '7일의왕비' 순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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