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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용국&시현이 나른한 섹시함으로 첫 미니 유닛 앨범 재킷 커버를 장식했다.
어느 오후에 햇살을 받으며 앉아있는 둘의 모습은 오는 31일 발매될 미니 유닛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한다.
용국&시현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던 김용국과 김시현 연습생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감사 차원에서 결성한 프로젝트 유닛이다. 첫 미니 앨범 '더더더(the.the.the)'는 이 같은 유닛 활동의 일환이다.
이 외에 '원더랜드(Wonderland)', '러브 테이스트(Love Taste)', '스테이 히어(Stay Here)'와 두 곡의 'Inst'가 수록됐다. 용국&시현의 첫 미니 앨범 트랙리스트에는 쟁쟁한 작곡가들이 이름을 올렸다.
먼저 '원더랜드'는 같은 소속사 밴드 세븐스트릿 멤버이자 서인국, 백아연, 엠블랙 곡 작업에 참여했던 작곡가 서공룡이 작곡했다. 이 곡은 김용국과 김시현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눈길을 끈다.
신화와 업텐션의 앨범 작업에 참여한 박상준 작곡가도 참여했다. 그가 만든 곡은 '러브 테이스트'다. '스테이 히어'는 신예 작곡가 '스테이 비(Stay B)'의 곡이다.
용국&시현의 첫 미니 유닛 앨범 '더.더.더(the.the.the)'는 오는 31일 각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앨범은 오는 24일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