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정유미, 한예리, 정은채, 그리고 임수정 네 명의 배우와 <최악의 하루> 김종관 감독이 선사하는 2017년 감성 프로젝트 <더 테이블>이 캐릭터 포스터 4종을 전격 공개했다.
8월 24일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던 영화 <더 테이블>이 정유미, 한예리, 정은채, 그리고 임수정의 4인 4색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더 테이블>은 하나의 카페, 하나의 테이블에 하루 동안 머물다 간 네 개의 인연을 통해 동시대의 사랑과 관계의 다양한 모습을 비추는 작품. 특히 <더 테이블>은 동시대 가장 독보적인 분위기와 연기력으로 사랑 받는 네 명의 배우 정유미, 한예리, 정은채, 임수정이 총출동해 일찌감치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며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매진 사례를 기록한 화제작이다.
감성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더 테이블>의 캐릭터 포스터에는 클로즈업 된 네 배우의 모습과 함께 각각의 캐릭터가 카페 테이블에 머무르는 간 시간과 "마음이 지나가는 곳"이라는 카피가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전 열한 시 스타 배우가 되어 전 남자친구를 만나게 된 '유진', 오후 두 시 반 하룻밤 사랑을 나눈 후 떠난 남자와 재회한 '경진', 오후 다섯 시 결혼 사기로 엮인 가짜 엄마와 만난 '은희', 저녁 아홉 시 결혼을 앞두고 전 애인을 만난 '혜경' 등 각자의 인연을 만나기 위해 서로 다른 시간, 같은 공간에 머물다 간 네 캐릭터의 모습이 공개되어, <더 테이블>이 담고 있는 하나의 테이블을 거쳐간 다양한 인물들의 인연과 삶에 관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 역시 고조되고 있다. 또한 정유미, 한예리, 정은채, 그리고 임수정 네 명의 배우는 물론 김혜옥, 연우진, 정준원, 전성우 등 베테랑 배우부터 기대주 신인까지 매력 넘치는 배우들이 가세해 색깔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저 예고편에 이어 감성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는 영화 <더 테이블>은 오는 8월 24일 개봉되어 관객들을 찾아간다.
lunarfly@sportschosun.com
3X3 농구 한국에서 기지개...내년 5월 프로리그 출범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