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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 장영남 "로맨스+우정+정치 드라마"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7-07-24 16:40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장영남이 드라마의 강점을 꼽았다.

24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라운지에서 MBC 월화극 '왕은 사랑한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장영남은 "초반에 인물 소개 위주로 꾸며져 셋(원,산,린)의 로맨스로 끝날 거라는 예측이 많았다. 전체적인 그림은 셋의 로맨스와 우정이지만 정치적인 이야기도 있고 갈등 구조가 아직 다 보이지 않았다. 5회부터는 정치와 로맨스가 같이 맞물려 간다"고 밝혔다.

'왕은 사랑한다'는 매혹적인 아름다움 이면에 뜨거운 욕망과 정복욕을 품은 세자 왕원과 강직한 품성, 사랑의 열정을 지닌 왕족 린의 브로맨스를 한순간에 무너뜨린 산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힐러' 등 숨막히는 필력을 뽐내온 송지나 작가와 '화려한 유혹' 등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김상협PD가 의기투합 했으며 임시완 임윤아(소녀시대) 홍종현 오민석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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