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청춘 수사 액션 영화 '청년경찰'(김주환 감독, 무비락 제작)의 박서준과 강하늘이 상남자 매력이 돋보이는 액션스틸을 공개했다.
'청년경찰'은 혈기왕성한 경찰대생 기준(박서준)과 희열(강하늘)의 현실감 넘치는 액션으로 영화 속 색다른 볼거리를 예고, 일찍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로 학교에서 배운 무도를 바탕으로 수사에 뛰어든 이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진화하며 실전에 가까운 액션을 선보인다는 점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이번에 공개된 리얼 액션스틸은 사건의 한 가운데에 서 있는 이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난장판이 된 식당을 배경으로 서로 등을 맞대고 선 기준과 희열의 모습은 이곳에서 한바탕 혈투가 벌어졌음을 암시해 녹록지 않은 고된 수사 과정을 짐작하게 한다.
또한, 흑복을 입은 이들이 얼굴에 상처를 잔뜩 입은 채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는 스틸은 곧이어 벌어질 치열한 격투를 예상케 하는 가운데, 두 청년이 어떤 방식으로 위기상황을 헤쳐 나갈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본격적인 촬영이 들어가기 전부터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한 박서준의 모습, 의문의 상대와 거친 몸싸움을 벌이는 강하늘의 모습에서 몸을 아끼지 않은 두 배우의 열연을 엿볼 수 있어 작품 속 현실적이고 거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이번에 공개된 리얼 액션스틸에서 확인할 수 있듯 '청년경찰'은 기준과 희열의 무모한 실전 수사 과정을 통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액션스타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이다. 박서준, 강하늘이 가세했고 '안내견' '코알라'를 연출한 김주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9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청년경찰'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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