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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파티피플'에서 과거 절친한 사이였던 박진영과 이효리의 숨겨진 사연이 공개된다.
오랜만에 이효리를 만난 MC 박진영 또한 이효리의 스무 살 풋풋했던 시절을 이야기하며 감회에 젖는가 하면, 자신이 만든 히트곡 중 "이효리의 연애 고민 상담을 해주다가 영감을 얻어 만든 곡이 있다"는 사연을 공개해 현장을 찾은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6집 앨범 활동 마지막 무대로 '파티피플'을 선택한 이효리는 이 날 방송에서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들도 선보인다. 음악 방송과 차별화되는 의상과 메이크업, 분위기로 선보인 'Black'과 'Seoul' 외에도 평소 탐나는 다른 가수의 노래를 자신만의 무대로 선보이는 '뺏고송' 코너에서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을 한 MISS A 의 'BAD GIRL GOOD GIRL'를 선택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블랙 핫팬츠 차림으로 무대에 등장한 이효리는 섹시한 안무와 도발적인 눈빛으로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며 '역시 이효리'라는 감탄사를 자아냈다는 후문.
이에 박진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24년 간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해 질문을 받다가 처음으로 MC를 맡아 질문을 하는 위치에 있어보니 많이 떨리고 긴장되더라. 나와서 정말 재미있게 노래해주시고 얘기해 주시고 분위기 살려주신 이효리님, 염정아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첫 방송부터 응원와주신 팬분들 정말 감사드린다"고 첫 MC를 맡은 소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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