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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최강 배달꾼' 고경표 채수빈이 다양한 배달부 패션을 선보인다.
먼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배달 오토바이와 헬멧이다. 극중 중국집에서 일하는 고경표와 채수빈은 배달 오토바이와 한 몸이 되어 달리고 또 달릴 예정. 이를 위해 불편함 없이 오토바이를 탈 수 있는 활동적인 옷차림과 헬멧으로 극의 현실성을 높이고자 한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고경표-채수빈의 가벼운 옷차림과 헬멧은 실제 배달부들의 모습을 옮겨 놓은 듯 일상적이다.
다음은 배달부의 필수품인 보조가방이다. 이들에겐 보조가방도 하나의 패션이 된다. 고경표와 채수빈은 극중 언제 어디든 가방을 들고 나선다. 크기, 모양이 다양한 보조가방이 분신처럼 두 사람 곁에 늘 있는 것. 실용적이면서도 다채로운 디자인의 보조가방은 극중 고경표와 채수빈의 배달부 패션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고경표 채수빈은 패션에서부터 각자 연기할 배달부 캐릭터에 한 걸음 더 다가서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 노력은 극과 캐릭터에 현실성을 더하는 것은 물론, 두 주인공의 비주얼 케미에도 특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의상부터 커플룩처럼 닮은 고경표-채수빈이 한 화면에서 만들어낼 케미가 벌써부터 궁금하고 기대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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