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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첫 방송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 '수상한 가수'에서 1대 우승자 '갑수'가 2연승에 도전한다.
'수상한 가수' 2화를 앞두고 MC 강호동과 스타판정단으로 고정출연하고 있는 하현우, 2화에 판정단으로 합류한 홍진영이 제작진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먼저 '수상한 가수'의 진행을 맡고 있는 강호동은 "대한민국에 이렇게 실력이 좋은 가수들이 그 동안 어디에 숨어 있었는지 정말 놀라웠다. 무대 뒤 진짜 가수의 뜨거운 열정과 스타 복제가수의 땀과 노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현우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진지하고 감동적인 무대에 무척 놀랐다. 무대를 지켜보면서 예전 무명가수 시절, 힘들었던 때의 생각도 많이 났다. 정말 값지고 소중한 무대들 앞에 판정단으로서의 책임감도 더욱 생겼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한 가수' 2화에서는 1대 우승자 갑수의 자리를 노리는 진짜가수와 복제가수의 환상적인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맑고 투명한 목소리로 판정단을 홀린 진짜가수부터 하현우의 기립을 부른 파격적인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수상한 가수'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20본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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