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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신세경의 흥풀이 대잔치가 오늘 밤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소파에 앉아 노래방 기기 화면을 보고 있다. 이어서 공개된 두 번째 사진 속 모습은 단정했던 첫 번째 사진과는 딴판이다. 머리를 풀어 헤치고 숨을 헐떡거리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만든다. 늘 뾰족하고 예민미를 뿜어내는 소아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장면이다. 이 장면을 위해 신세경이 온갖 종류의 막춤과 고성방가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하백의 신부 2017' 관계자는 "촬영하며 보니 신세경이 흥이 많고 웃음소리도 크다. 시원시원하고 배려심이 깊어서 신세경 덕분에 촬영장이 늘 훈훈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늘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4회에서는 소아와 하백이 한 지붕을 공유하게 되는 과정이 그려질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백커플'이 티격태격과 알콩달콩을 넘나드는 판타지 로맨스 '하백의 신부 2017'에 대한 관심도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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