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여름 방학을 앞두고 서울 금천구 지역 학생들에게 방학 물품을 지원하는 희망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 1일 금천구청과 사단법인 해피기버와 함께 지역 학생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방학용품이 담긴 '행복한 선물상자'를 만들고 이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선물 상자는 이날 컴투스 사내봉사단 컴투게더 단원들이 직접 꾸민 에코백을 포함해, 학용품 세트, 물놀이 및 야외 체험, 운동 용품 등 다양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컴투스는 상자에 들어가는 제품 구입의 제반 비용 1000만원을 후원했으며, 총 100개의 선물상자를 제작해 금천구 지역 아동 후원기관인 금천드림스타트에 전달했다. 금천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을 선물 상자로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선물상자가 학생들의 여름나기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컴투스는 지난 2013년부터 사내 봉사단 '컴투게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미래 세대의 성장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전세계 게임 유저와 함께 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컴투스 글로벌 IT교실을 조성하는 등 청소년 및 청년들을 위한 지원사업도 매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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