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M 특급 에이스 태민이 일본에서 첫 솔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샤이니 태민의 첫 솔로 공연 'TAEMIN THE 1st STAGE 일본부도칸'은 지난 1~2일 일본 부도칸에서 화려하게 펼쳐졌으며, 이틀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 2만 8천명 관객을 동원해 태민의 높은 인기와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이번 공연에서 태민은 'さよならひとり'(사요나라 히토리), 'TIGER'(타이거) 등 일본 데뷔 앨범 수록곡들은 물론, '괴도(Danger)', 'Press Your Number'(프레스 유어 넘버), 'Drip Drop'(드립 드롭) 등 한국 솔로 앨범 발표곡의 일본어 버전까지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매력, 화려한 연출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더불어 태민은 타이틀 곡 'Flame of Love'(플레임 오브 러브)를 비롯해 'I'm Crying'(아임 크라잉), 'DOOR'(도어), 'いつかここで'(이츠카코코데) 등 오는 18일 발매 예정인 일본 두 번째 미니앨범의 신곡 무대들도 처음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공연 마지막 날인 2일에는 LINE LIVE를 통해 전 세계에 공연 실황을 생중계, 최고 동시 시청자수 약 32만명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어 태민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태민은 공연을 마치며 "열심히 준비한 첫 솔로 공연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어 기쁘다. 곧 솔로 앨범 발매, 샤이니 돔 공연도 예정되어 있고, 앞으로 어떤 활동을 보여 드리게 될지 저도 굉장히 기대된다. 계속해서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태민은 7월 18일 일본 두 번째 미니앨범 'Flame of Love'(플레임 오브 러브)를 현지 발매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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