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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YG에서 14년 만에 발표하는 남자 솔로 신인 '원'의 타이틀곡 일부가 전격 공개됐다.
2015년 '원펀치'의 일시적인 활동과 '쇼 미더머니 시즌 4와 5' 무대에서 애써 강한척해 보이려 했던 다소 어색했던 래퍼 원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몸과 목에 힘을 빼고 부드럽게 툭툭 내뱉는 원이의 보컬은 이제서야 본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옷을 차려 입은 느낌이다. '안녕 오랜만이야 / 너는 요즘 어떻게 지내? / 너무도 뻔한 이 말에 / 뻔한 대답을 해 / I know / 그냥 그래 / 난 그냥 그래 / 다 그냥 그래'라는 신곡의 포인트 부분을 노출함으로써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원은 오는 11일 오후 6시 더블 타이틀곡 '그냥 그래'와 '해야해'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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