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오버워치'에서 등장하는 한국인 영웅 'D.Va(디바)'의 스태츄를 선보였다.
블리자드에서 직접 디자인 및 제작한 D.Va 스태츄는 D.Va가 타고 다니는 로봇이 포함되기에 스태츄를 지지하는 베이스를 포함, 높이가 48㎝, 폭이 45㎝에 이르며 역대 출시된 '오버워치' 스태츄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다. 또 이 스태츄는 수작업으로 제작 및 채색돼 정밀한 세부 묘사가 특징이다.
'오버워치'의 인기 영웅 중 하나인 D.Va(본명 송하나)는 대한민국을 공격한 거대한 옴닉 괴물에 맞서기 위해 한국 정부에서 창설한 프로게이머들로 구성된 중장갑 무인 조종 로봇 부대 'MEKA'의 일원이다. D.Va는 엄청난 집념으로 승리를 쟁취하며, 상대에게 자비를 보이지 않기로 유명한 세계 챔피언이었으며 조국을 지키기 위한 부름에 언제든 출동해 다른 MEKA 부대원들과 함께 대담하게 전장에 돌진한다.
블리자드는 자사의 기어 스토어(gear.blizzard.com)를 통해 D.Va 스태츄의 사전 구매를 시작했다. 스태츄의 가격은 450달러(배송비 및 세금 미포함)로 올 4분기 말까지 배송될 예정이다. D.Va의 조국인 한국의 경우, 한국 팬들을 위해 별도의 사전 구매를 실시할 예정이며 구매 방법, 가격, 배송 시기 등 자세한 정보는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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