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윤시윤-이세영의 세 번의 입술박치기가 담긴 스틸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고 있다.
오늘(3일) 밤 11시 2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연출 유호진, 라준모(차태현)/ 극본 이영철, 이미림)은 죽은 줄 알았던 과거의 톱 스타가 살아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예능드라마로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 20대들의 청춘 소란극.
지난 2일 첫 방송에서는 윤시윤(유현재 역)과 이세영(최우승 역)-김민재(이지훈 역)-동현배(MC드릴 역)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태풍 '카올라'에 의해 1993년에서 2017년으로 시간을 뛰어 넘어와버린 윤시윤을 이세영-김민재-동현배가 차로 들이 받을 뻔하며 첫 대면하게 된 것. 이에 독특한 첫 만남을 가진 네 사람으로 하여금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이 모아진 바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입술을 맞대고 있는 윤시윤-이세영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두 사람은 방안부터 차 안까지 장소를 불문하고 한 번도 두 번도 아닌 세 번의 입술박치기를 하고 있는데, 그런 윤시윤-이세영의 휘둥그레진 눈과 뻣뻣하게 굳어버린 자태에서 당혹감이 흘러나와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윤시윤-이세영은 범상치 않은 첫 만남 이후 스킨십을 동반한 예기치 못한 상황들을 맞이하며 자연스레 인연을 쌓아가게 될 예정이다. 이에 거듭된 우연을 겪게 된 두 사람이 급속도로 관계 진전을 보이게 될 지에도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3, 4회에서는 과거에서 현재로 와 상황파악에 나서는 유현재(윤시윤 분)를 중심으로 2017년 현시대를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코믹하게 담길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최고의 한방'은 3일 밤 11시 3, 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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