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보이프렌드가 2년만에 신곡 활동에 나선다.
25일 가요계에 따르면 보이프렌드는 이르면 7월, 새 앨범을 발표한다. 지난 2015년 발매한 미니 4집 'BOYFRIEND in Wonderland'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국내 신보다. 보이프렌드는 그간 일본 및 멤버 개별 활동에 집중해왔다.
2011년 데뷔해 올해로 7년차 그룹이 된 보이프렌드는 이번 앨범을 통해 국내 팬덤을 더욱 견고히 다지겠단 각오다. 일찌감치 일본 무대를 돌며 큰 사랑을 받아온 멤버들은 오리콘은 물론 여러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낸 바 있다.
오는 26일은 데뷔 기념일이기도 하다. 현재 새 음반 작업에 한창인 보이프렌드는 그간 멤버들이 자작곡도 두루 선보였던 만큼, 이번에도 새 음반 전반에 걸쳐 적극적으로 참여할 전망이다.
이번 활동은 멤버들에게는 물론 소속사 스타쉽에도 의미가 남다르다. 스타쉽의 첫 보이그룹으로 데뷔해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등 바통을 이어받는 그룹이 늘어난 만큼 보다 성장한 모습을 담아 새 음반을 준비 중이다.
무엇보다 다양한 무대 경험은 이번 활동의 기대치를 높이게 하는 강점이다. 일본을 두루 돌며 프로모션 경험을 쌓았고 멤버 3명이 다년간 뮤지컬 활동을 병행한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새 음반을 발표하고 한일 양국을 오가며 활동할 계획이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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