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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엄마의 소개팅'에서는 '공개 연인' 미나-류필립의 '깜짝' 상견례 장면이 공개된다. 미나와 미나 엄마, 류필립과 류필립의 엄마는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것. 상견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는데, 급 한바탕 눈물바다가 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미나-류필립은 연예계 대표 공개 커플로 17살이라는 나이차를 뛰어 넘으며 예쁜 사랑을 이어 가고 있다. 특히 류필립의 군입대로 곰신이 됐던 미나는 전역과 함께 꽃신을 신게 된 것. 제작진에 따르면 미나는 류필립의 전역 현장에 엄마와 동행했고, 류필립의 엄마 역시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상견례가 이루어졌다.
또한 식사 자리에서 "전역 축하합니다~"라며 축하 노래가 이어졌는데, 이 때 갑자기 류필립이 눈물을 쏟은 것. 이에 미나 엄마는 "왜 울어.. 나도 눈물 난다"라며 눈시울을 붉혔고 류필립은 "감사합니다"라며 모두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공개 연인' 미나-류필립과 양가 엄마들의 깜짝 상견례 현장은 오늘 오후 1시 첫 방송될 '엄마의 소개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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