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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무도' 배정남의 하드캐리…그동안 몰라봐서 미안해요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5-21 02:4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배정남이 '무한도전'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훈훈한 외모 속 예능감이 더해지자 예능계 새로운 블루칩으로 등극했다.

배정남은 눈물에 먹방, 힘까지 숨겨온 예능감을 대방출했다.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미래예능 연구소' 특집으로 배정남과 위너 김진우, 문세윤, 크러쉬, 유병재, 딘딘 등이 출연했다.

이날 가장 먼저 등장한 배정남. 그는 암전이 되자 "아오 놀라라! 아이"라며 구수한 사투리로 첫 등장부터 시선을 끌었다.

그러면서 그는 위너 진우의 나이를 보고는 "좋을 나이네예"라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

얼마 뒤 모든 멤버들과 게스트들이 모였고, 이때도 배정남은 외모로 웃음을 안겼다.

배정남은 "우리나라 과가 아니다"라는 말에 "우리나라 빼고 다른 나라 사람같다는 얘기는 다 들은 거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각자의 번호 쟁탈전을 위해 닭싸움을 하기로 했다.

이때 배정남은 정준하를 공격, 그의 모습에 멤버들은 "싸운거 맞다. 파이터다"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배정남은 "희생을 한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번부터 11번까지 번호를 부여 받은 이들의 첫번째 실험은 피, 땀, 눈물 모으기.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달리기, 레슬링 등을 하며 땀과 눈물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 결과 배정남이 눈물을 가장 많이 흘리며 상금 100만원을 획득했다. 문세윤은 땀을 가장 많이 흘리며 100만원을 획득했다.

두 번째 실험은 '먹방 vs 식욕'.

'먹방이 시청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기 위해 꾸며진 이번 실험에서 멤버들과 게스트 모두 30분간 식욕을 참아내면 새 짜장면을 지급히는 미션이 주어졌다.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짜장면 영상과 냄새에도 참아내는 듯 했으나, 박명수가 단무지를 먹으며 실패로 돌아갔다.

두번째 메뉴는 묵은지 김치찜. 한명씩 김치찜 냄새를 맡던 중 김진우가 이를 먹어 실패했다.

특히 세번째 메뉴인 라면을 두고 배정남은 미리 정준하를 포섭, 목장갑까지 낀 채 냄비를 낚아챈 뒤 라면을 흡힙하는 반전으로 웃음올 안겼다.

이어진 예고 영상에서는 짜장면, 묵은지 김치찜, 라면을 멤버들에게 판매한다고 말해 상금을 받은 문세윤과 배정남이 어떠한 모습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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