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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칸(프랑스)= 조지영 기자] 배우 안서현이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수상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뜻깊은 소신을 밝혔다.
그는 "여우주연상은 상상도 못할 일이다. 상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럽지만 아직 내가 받을 때가 아닌 것 같다. 과분하다는 생각이 크다. 미자는 평상시 나와 닮은 면이 많다. 촬영을 하면서 '나 같으면 이랬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봉준호 감독 덕분에 미자가 훨씬 잘 나왔던 것 같다"고 겸손을 보였다.
한편, '옥자'는 오는 28일 발표되는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 중 하나로 경쟁을 펼치며 오는 6월 28일, 한국시각으로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된다. 국내에서는 이례적으로 넷플릭스와 동시에 29일부터 극장에서 상영된다.
칸(프랑스)=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AFPBBNews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