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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신예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가 전 멤버인 '프로듀스101' 이우진을 응원했다.
멤버들은 스포츠조선과 만나 "올해 중2가 되는 어린 나이인 우진은 팀에 정식 합류 시기를 고민하던 중, '프로듀스 101'이 트레이닝 차원에서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돼 출연을 결심했다"며 "좋은 실전경험이 될 것"이라 응원했다.
그러면서 "아이돌 연습생들과는 달리 밴드 보컬로 연습을 해왔기 때문에 분명 남들과 차별화된 매력이다. '프로듀스101'의 최연소 막내지만 A등급에 올라 당당히 실력을 인정받는 것 같아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했다. 이우진이 향후 더 이스트라이트에 합류할 지는 미정이다. 멤버들은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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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더 이스트라이트는 영화 '마이보이'에서 분노조절 장애를 갖고 있는 천재 드러머 '이천역' 역을 연기한 18세 드러머 이석철, 초등학교 시절부터 여러 방송에서 기타 천재로 소개된 '중3' 기타리스트 김준욱, 엠넷 '보이스 키즈에서 심사위원의 올턴을 받은 보컬 이은성, '정준영 미니미'로 화제가 된 록 보컬 정사강, 6세부터 베이스를 시작해 각종 대회에서 수상경력이 있는 베이시스트 이승현 등 각 포지션으에서 수준급 실력을 보여준 영재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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