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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초아, 잠적설 해명 "예정된 휴식일 뿐…관심 감사" [공식입장]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5-16 18:02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AOA 초아가 잠적설에 대해 "예정된 휴식이었을 뿐"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초아는 16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초아입니다"로 시작되는 긴 글을 올렸다.

초아는 "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길게 갖게 된 휴식이여서 그런지 많은분들이 관심가져주셔서 놀랐다. 보이지 않는데 떠올려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
잠적설에 휘말린 저의 휴식은 2016년 12월 '익스큐즈비' 뮤비 촬영 전부터 대표님과 합의하에 예정되었던 것"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초아는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이야기드리고 싶어 상의했지만, 개인적 휴식을 갖는다는 입장 발표를 하길 원치 않으시더라"면서 "휴식기간에는 SNS를 자제하라는 의견이었기 때문에, 마음은 불편했지만 그에 따랐다. 더 설득했어야했는데 안일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초아는 "뒤늦은 입장 발표 때문인지 각종 안좋은 추측글이 올라오고 루머에 휩싸이는 것 같다"며 "전 단지 예정되어있던 휴식을 갖는 것뿐이니 더이상 좋지않은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 근거없는 추측은 당사자에겐 큰 상처가 된다"고 강조했다.

초아는 "절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하다. 재충전 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글을 마무리지었다.

초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초아입니다!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길게 갖게 된 휴식이여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주셔서 좀 놀라긴 했지만 보이지 않는데도 떠올려 주시는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있습니다.

잠적설에 휘말린 저의 휴식은 2016년 12월달 excuse me 뮤직비디오 촬영 전부터 회사 대표님과의 합의 하에 예정되어있었던것이였습니다.

휴식을 취하기전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 상의했지만 개인적인 휴식기간을 갖는다는 입장발표를 하기를 원치 않으셨고 매니지먼트 팀에서는 휴식기간 때 SNS를 자제하라는 의견이였기 때문에 맘은 불편했지만 그에 따랐습니다.

저를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생각해서 더 설득했었어야 했는데 제가 너무 안일했던것 같습니다. 저를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뒤늦은 입장 발표때문인지, 각종 안좋은 추측글들이 올라오고 루머에 휩싸이고 있는것같습니다. 저는 단지 예정되어있던 휴식을 갖는것뿐이니 더이상 좋지않은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근거없는 추측글 올리신분들! 당사자에겐 큰 상처가 됩니다. 삭제 부탁드릴께요.

글을 마무리 지으며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재충전하여 좋은 모습 보여드릴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un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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