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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박해진이 최정예 고스트 요원에서 다시 훈남 유정선배로 돌아온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자신만의 캐릭터로 만들며 무서운 변신을 보여왔던 박해진은 이번에도 기대를 버리지 않았다. 영화 '치인트'에서 박해진은 조각 같은 외모에 학벌까지 다 갖춘 '유정'으로 분했다. 고스트 요원 설우와는 또 다른 성격의 캐릭터인데도 어색함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완벽한 변신이다.
영화 '치인트' 관계자는 "박해진은 촬영장에서 무서운 몰입감과 집중력으로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 현장 스태프들도 감탄했다"며 "캐릭터를 넘나드는 남다른 연기 아우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여심몰이 중인 박해진의 활약 속에 '맨투맨'은 JTBC 역대 드라마 오프닝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데 이어 다시금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회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속에 분당 최고 시청률이 5.3%(닐슨코리아 집계)까지 치솟았다. 액션에 멜로까지 더해지며 본색을 드러낸 '맨투맨' 9회는 오는 1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