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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tvN 최초 SF 추적극 '써클 : 이어진 두 세계' 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다.
현재와 미래를 오가는 타임슬립이 아닌, 다르면서도 이어져 있는 두 시대의 이야기가 한 회에 펼쳐지는 '더블트랙' 형식의 새로운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얻고 있다. 각각의 이야기를 통해 각기 다른 추적극의 묘미를 보여줄 '파트1:베타프로젝트'의 여진구, 공승연 '파트2:멋진 신세계' 김강우, 이기광에게 쏠리는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설렘지수를 높이는 웃음기 가득한 촬영현장을 담고 있다. 한담과학기술대학교 수재이자 누구보다 현실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대학생 김우진으로 컴백을 예고한 여진구는 한층 성숙해진 매력과 남다른 존재감으로 여심을 자극한다. 청량한 미소로 촬영장면을 이끄는 여진구의 모습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린다.
2037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파트2:멋진 신세계' 배우들의 촬영현장도 이에 못지않게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감돈다. 욱하는 성질은 있지만 정의감 넘치고 뛰어난 감을 가진 일반지구 베테랑 형사 김준혁으로 분하는 김강우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달리 의외의(?) 귀여움과 달달한 반전 미소로 여심을 흔든다. 여기에 순백의 단정한 스타일로 스마트지구 시청 보안과 이호수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이기광의 자체발광 비주얼은 그 자체만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티격태격 브로맨스 케미가 벌써부터 기대되는 대목이다. 여기에 김강우와 호흡을 맞출 강남서 신참형사 오형사 역의 권혁수와 홍반장 역의 서현철의 능청스런 표정 역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관계자는 "쉽지 않은 촬영에도 밝은 미소와 긍정 에너지로 촬영에 임하는 배우들의 배려가 돋보이는 현장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여진구 김강우 공승연 이기광을 비롯해 서현철 권혁수 안우연 등 꿀조합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일으키고 있는 '써클'은 첫 방송에 앞서 '써클: 더 비기닝'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를 먼저 만난다. '써클: 더 비기닝' 은 16일 밤 11시, 첫 방송은 22일(월)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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