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영재발굴단’ 생후 50개월 백강현, 지능지수 164 ‘상위 0.0001%’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7-05-16 09:57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이번 주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지능지수 164, 여러 분야에 능통한 '역대급 천재' 백강현 군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영재발굴단'에 그야말로 엄청난 천재가 나타났다. 그 주인공은 놀랍게도 10개월 전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3살의 나이로 일차방정식을 풀어내던 백강현 군이다.

강현 군은 두 달 전 어느 날, 갑자기 작곡을 시작했다. 그는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지만, 직접 악보를 그리고 코드까지 척척 붙이는 수준급 작곡·작사 실력을 자랑한다. 지금까지 그가 작곡한 곡만 해도 벌써 서른 곡이 넘는다.

이런 강현 군의 모습을 본 전문가들은 '4살의 나이에 박자를 계산하고 코드를 고려해 악보를 그리는 것 자체가 불가능' 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강현 군도 "머릿속에 만 개의 방이 있어서 좋은 멜로디가 나온다"고 밝혀 제작진을 충격에 빠뜨렸다.

더 놀라운 일은, 그가 중학교 3학년 수준의 인수분해, 이차방정식을 완벽히 풀어내는 수학적 능력부터, 벚꽃이 떨어지는 풍경을 보고 윤회설을 이야기할 정도의 언어적 능력까지 보여준다는 것이다. 지난 10개월 사이 강현 군의 능력은 또 성장했고, 지금도 하루가 다르게 커가고 있다. 강현 군의 성장세는 세계적인 물리학 박사 스티븐 호킹, 천재 수학자 테렌스타오 등의 어린 시절과 비교해도 결코 뒤처지지 않는다.

강현 군의 지능지수는 164로, 상위 0.0001% 수준이다. 엄마는 천재 아들의 폭발적 성장을 보며 육아에 대한 고민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 전문가들도 하나같이 강현 군에게 특수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얘기한다.

그렇다면, 아이들의 천재성을 위협하는 획일화된 교육을 가진 대한민국에서, 강현 군을 '행복한 인재'로 키울 방법은 무엇일까? 영재발굴단은 그 방법을 찾기 위해 영재교육의 메카, 미국으로 날아갔다. 그곳에서 영재발굴단이 찾은 영재교육의 해결책은 무엇일까? 강현 군은 과연 '행복한 천재'가 될 수 있을까?

모든 분야에서 전무후무한 능력을 보여주는 만 4살 백강현 군의 이야기는 17일 오후 8시 55분 공개된다.

mkmklife@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