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언니쓰'가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멤버들을 각자 '언니쓰'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홍진영은 "밥을 안 먹어도 배부른 느낌이다", 강예원은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채영 역시 "꿈을 이룬 느낌이다"라고 밝혔고, 전소미는 "너무 든든하다. 잊을 수 없는 무대였다", 민지는 "하늘을 날아오르는 듯한 느낌을 얻었다"고 이야기했다. 홍진경은 "생각치 못 하게 8개 음원차트 1위를 했다. 기적이다. 이 모든 영광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또한 '홍진경 입냄새 실화인가'라는 질문에 해명했다. 전소미는 "진경이 언니의 입냄새 원인은 오징어 때문이었다. 먹고 싶어서 먹은 게 아니고 뮤직비디오를 위해 먹은 것"이라면서 "실제론 입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V앱을 보시는 치약 회사 사장님들, 가글 회사 사장님들 연락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PD는 앨범에 대해 "리미티드에디션으로 소량을 제작했다. 판매는 하지 않고 소장용으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소미는 팬들의 질문에 "지선생님은 선생님으로서 존경했다"라며 짧은 해명을 밝혔고, "누가 가장 많이 먹나요"라는 질문에 멤버들은 홍진영으로 만장일치로 꼽았다. 홍진영은 "모함이다. 멤버들의 사랑이라고 생각하겠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강예원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멤버들과 만나겠다. 응원해달라"며 '언니쓰'의 영원한 우정을 바람으로 남겼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