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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일본의 모델 겸 배우 하마마츠 메구미가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집단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그러면서 "초면인 나와 일행들 앞에서 동료와 감독님을 헐뜯더라. 말하는 내용과 수준이 밑바닥이었다. 너무 무례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어떤 방송의 '몰래 카메라'라고 생각할 정도였다"라며 "이런 사람들이 해외로 가다니 일본인의 수치다. 프로 야구 선수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다. 또 만나자는 메시지가 왔는데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다. 생애 첫 미팅이 '프로 야구 선수의 집단 성희롱'이었다"고 비난했다.
메구미는 "구단에 성희롱으로 고소하고 싶을 정도다"라고 덧붙이면서 "어서 관동에서 나가라"고 성추행을 일으킨 해당 야구선수들이 관동 지역 구단임을 흘렸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