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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맹활약 중인 이지훈, 거칠 것 같지만 마음이 따뜻한 남자 개그맨 이진호, 꽃미모로 여심을 사로잡는 아이돌 B1A4의 신우가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매력을 뽐냈다.
이진호가 "주인공이 친구랑 식사할 때 보기만 해도 괴롭다는데 아무렇지도 않냐"고 묻자, 친구는 "저 친구도 굉장히 잘 먹는다. 미안할 이유도 없는 게 처음 봤을 때부터 이미 쪄있었다"라고 말해 방청객들의 웃음을 빵 터트렸다. 주인공이 오해가 있다며 항변했지만, "그래도 마요네즈 때문에 살쪘다고 말할 수 있는 핑곗거리가 있어서 좋겠다"는 신동엽의 말에 주인공은 살짝 찔리는 듯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서 마요네즈 중독자라는 친구의 입맛을 체험해보기 위해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식을 한 MC와 게스트들은 맛본 후 마요네즈를 넣은 음식에 따라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지만, 그럼에도 주인공의 친구는 한결같은 마요네즈 사랑을 보였다.
유별난 친구 입맛 때문에 고민인 30대 남성 사연은 15일 밤 11시 10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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