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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10월 한국에서 첫 개최

최호경 기자

기사입력 2017-05-15 07:43





많은 파판14 유저들의 바램이 드디어 이루어졌다.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의 한국 개최가 드디어 확정됐다.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는 14일 23회 레터라이브를 통해 3.4 업데이트 일정과 팬테스티벌 개최를 깜짝 발표했다.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서울'은 오는 10월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토요일 하루 일정으로 열린다. 티켓은 7만7천원으로 5월22일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최정해 사업실장은 "파이널판타지14의 한국 서비스 준비할 때부터 팬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싶었는데, 현실로 이룰 수 있어 너무 기쁘다. 한국 팬페스티벌은 글로벌 행사와 같은 시스템을 계승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레터라이브에서 공개할 예정이니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라며,

"이틀 행사로 준비하고 싶었는데 파판14 유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준비하기 어려웠다. 때문에 부득이 하게 하루 행사로 진행할 수밖에 없는데, 그만큼 알찬 행사로 준비할 예정이니 기대해 주었으면 한다"고 이야기 했다.

23회 레터라이브에서는 2017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서울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공개되었고, 관련된 세부 내용은 다음 회차인 24회 레터라이브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1.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 내한 예정

스퀘어에닉스의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가 이번에도 한국을 찾는다. 주요 업데이트와 행사가 있으면 어김없이 한국을 찾았던 효시다 나오키 프로듀서는 한국 페스티벌에 직접 방문해 한국 유저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2. 개발자 패널 준비

어떤 개발자가 방문할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글로벌 행사에서 진행했던 개임 개발과 관련된 비하인드와 스토리를 풀어낸다. 과거 행사 내용이 아닌 팬페스티벌 서울만의 내용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3. 아트 콘테스트

6월 초부터 접수가 시작될 예정으로 일러스트 스크린샷, 조형물 3가지 항목으로 진행된다.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는 유저들을 위해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는 팬페스티벌에서 '스크린샷' 콘테스트를 함께 준비했다고 공개했다.

4. 코스프레 이벤트

코스프레 이벤트가 현장에서 진행된다. 참가 조건은 51레벨 이상의 캐릭터를 소유한 유저들로 행사 입장권을 소유해야 한다. 현장 심사를 통해 무대에 오르기 때문에 행사 티켓을 가진 유저들만 참가할 수 있다.




5. PvP 토너먼트

글로벌 팬페스티벌과 같이 PvP 대회가 현장에서 열린다. 참가조건은 코스프레 이벤트와 동일하며 현장 무대에서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6. 공식 굿즈 판매

그동안 많은 유저들이 바래왔던 공식 굿즈가 처음으로 한국에서 판매된다. 모든 굿즈는 아니지만 해외 행사에서 인기 있었던 굿즈를 중심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 행사에서만 판매되는 굿즈도 존재한다.

최정해 팀장은 "해외에서 구매하는 것 보다 아이덴티티에서 구입해서 현장 판매를 하는 것이다 보니 가격이 조금 비싸질 가능성이 있다. 어쩔 수 없는 절차상의 문제로 조금 가격이 비쌀 수 있는 부분을 이해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7. 공연 진행 예정

파이널판타지14 관련 공연이 행사에서 열린다. 공연 내용은 추후 레터라이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8. 입장권 가격은 7만 7천원

마지막으로 입장권과 관련된 내용이 공개됐다. 입장권 판매는 5월 2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단독판매 된다.





전투직업 51이상의 캐릭터를 보유한 유저로 정액제 혹은 정량제 이용 유저들이 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 코드를 얻을 수 있다. 혹은 PC방에서 7일 이내 접속 기록이 존재해야 한다. 이는 파이널판타지14 유저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안정장치 수단이다. 자세한 내용은 15일 열리는 팬페스티벌 이벤트 페이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최정해 실장은 "티켓 가격이 저렴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유저들이 행사에 참가한 만큼 알찬 행사와 축제로 준비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하고 이야기 했다.

마지막으로 "오프라인에서 유저들과 만나는 것은 지스타를 시작으로 꾸준히 있었는데, 파이널판타지14 유저들이 기뻐해주고 호응해주시는 모습에 큰 힘을 얻게 된다. 앞으로 이러한 자리를 계속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 서비스팀의 빛의 영자 모든 분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소통하며 좋은 서비스를 준비할 예정이니 즐겁고 사이좋게 파이널판타지14를 즐겨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게임인사이트 최호경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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