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음악중심' 젝스키스가 음악방송 2관왕에 오르며 '돌아온 오빠들'의 위엄을 과시했다.
젝스키스의 '아프지 마요'는 13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함께 1위 후보로 이름을 올린 아이유의 '팔레트'와 수란의 '오늘 취하면'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지난 '뮤직뱅크'에 이어 음악방송 2관왕이다.
젝스키스는 "다시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게 해준 현석이형과 YG스탭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면서 "특히 우리 엘키, 고마워"라고 팬들에게도 인사를 전했다.
러블리즈의 '지금, 우리'가 4위, 위너 '릴리릴리'가 5위에 올랐다. 혁오의 '톰보이' 6위, 트와이스 '낙낙'이 7위, 효린-창모의 '블루문'이 8위, 하이라이트의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가 9위, 트리플H의 '365 FRESH'가 10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인 김영철이 '따르릉'으로 첫 인사를 전했다. 김영철은 푸른색 수트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중독성 가득한 '따르릉'을 열창했다. '역주행의 전설' 한동근도 남자다운 발라드 '미치고 싶다'로 첫 무대를 펼쳤다.
한편 몬스타엑스와 드림캐쳐는 활동을 마무리하는 굿바이 무대를 가졌다.
이날 '음악중심'에는 1위 후보 수란-아이유-젝스키스를 비롯해 트리플 H, 러블리즈, 한동근, 김영철, 몬스타엑스, SF9, 스누퍼, 라붐, 세이 예스, 오마이걸, 모모랜드, 영크림, 드림캐쳐, 바시티, 베리굿, 보너스베이비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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